【경북】구미시는 도심교통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주·정차위반 2회 사전예고 '문자알림 제도'를 실시한다.

'사전알림제도'는 주·정차금지구역에 주 정차한 경우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단속지역 임을 알림으로써 자발적인 차량이동을 유도하는 사전경고시스템으로, 서비스대상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구미시를 운행하는 차량 중

문자알림서비스를 신청한 운전자들에게 제공된다.

문자알림은 한 대당 한 번호로 인터넷가입신청은 문자알림홈페이지(http://parkingsms.gumi.go.kr) 또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배너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이 완료되면 신청완료 및 유의사항 안내문자가 발송됨과 동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읍·면·동주민센터 및 차량등록사업소에 비치돼 있는 신청서로도 가입할 수 있다.

'문자알림' 시행은 도로교통법이 정하는 주·정차금지 규정에 근거해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구미역 앞 중앙로와 같이 고정CCTV가 설치된 주·정차금지구역은 현행 7분후 과태료 단속제도를 유지하되 단속전 알림서비스 기능을 추가했으며, 그 외 지역 주차 또는 정차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단속전에 2회까지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3회 위반부터 단속을 실시한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