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8-17 14:00
|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9월부터 '울진 교육장' 신설
|
 |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465
|
다음달부터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특별교통안전교육에 대한 접근ㆍ편의성이 대폭 강화된다.
최근 도로교통공단은 전남 목포와 경북 울진에 교육장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다음달부터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벌점감경을 위한 교통법규반을 비롯해 사고야기자반ㆍ법규위반자반ㆍ음주운전자반ㆍ취소처분자반 등 5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3개소 공단의 교육장에서 실시되고 있다.
교육장 확충 사업에 대해 공단은 교육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강조, 전남ㆍ경북지역 교육생들의 접근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목포 교육장은 전남 목포시 산정동에 위치한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에 개설되며 울진 교육장은 경북 울진군 울진읍 시장상가번영회에 설치된다.
교육은 특별교통안전교육과 더불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이 각각 실시될 예정이며, 예약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koroad.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그간 강진ㆍ해남ㆍ완도 등 서남권 지역 주민들은 광주와 전남 순천 교육장에서, 경북 봉화ㆍ영덕ㆍ영주 교육생들은 경북 구미ㆍ포항ㆍ안동 교육장으로까지 이동해 교육 받아왔다”며 “교육 때문에 타시ㆍ도로 장거리 이동하는 불편이 제기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추가 개설로 인접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접근성을 고려해 시내 중심지에 설치했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