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세버스조합은 지난 2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을 비롯, 김성경 포항시부지사, 백병일 경북도 교통관리사무관, 경북지역 각 교통단체장과 전세버스 시·도 이사장 등 관련 내·외빈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김재찬 고려관광 대표와 박승형 아리랑고속관광 운전자 등 6명이 경북도지사표창을, 김경민 현대고속관광 실장과 조응원 부림관광 운전자 등 5명은 연합회장 표창을, 어휸수 청록관광 이사와 이종찬 대평원관광 운전자등 3명은 조합 이사장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에서는 대학생 14명에게 , 고등학생 8명 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부의안건으로 2011년도 일반회계 결산보고 및 잉여금 처분 승인의 건과 2012년도 사업계획(안)승인 및 일반회계 예산(안)승인의 건에 대해서는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병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부터 조합이 수익사업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저축은행과의 캐피털사업이 조합원은 물론 조합에도 예상보다 많은 수익이 창출되고 있다"며"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해 장학금을 확대하는 등 조합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