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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2-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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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11월27일 긴급이사회 보도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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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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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세버스조합이 전국전세버스연합회 회장 선출을 위한 연합회 임시총회 소집과 관련, 긴급 이사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는 내년 3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연합회장 선거를 조기에 실시토록 해 신임회장이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수립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임시총회 요구가 접수된 데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된 것이다.
경북조합에 따르면, 연합회 정관에 따르면 정기총회는 매년 3월에 소집토록 규정하고 있고, 임원의 선임 시 총회에서 선출토록 하고 있어 내년 3월 정기총회에서 선출해야 하는데도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각 시·도 조합 이사장 다수가 현 연합회장을 추종하는 세력이라는 이점을 악용해 임시총회를 소집, 연합회장 선출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조합의 한 원로는 “지난 수개월동안 신종 풀루 등으로 업계가 도산 위기에 처해있는 등 심각한 상태인데도 연합회가 업계의 현안문제는 뒷전인 채 임기가 수개월이나 남은 연합회장 선출을 운운하는 것이 한심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는 연합회장 조기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 소집 등과 관련 경북조합 차원에서 공동 대처키로 하는 등 대처방안 등에 대해 이병철 이사장에게 위임하기로 결의하는 등 경우에 따라 단체행동도 불사하기로 결의했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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